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나눔에 대한 오해는 무엇이 있을까요?
나눔은 돈이 많아야 할 수 있고, 나눔은 어른들만 할 수 있고, 나눔을 하게 되면 손해를 본다는 3가지의 큰 오해가 있을 수 있지요. 하지만, 나눔은 꼭 돈만이 아니라 재능과 칭찬도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와 같은 어린이들도 암에 걸린 친구들을 돕기 위해 레몬에이드 장사를 한 어린 알렉스처럼 기부와 나눔을 할 수 있습니다. 나눔으로 자기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적은 것만은 아닙니다. 

지난 5월 28일, 아름다운재단 어린이 나눔클럽은 [나눔길라잡이]를 통해 소아마비에 걸리신 데도 불구하고 훌륭한 작가와 기부가로 성장하신 고정욱 작가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와 엄마는 주말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그 곳으로 떠났습니다. 고정욱 작가님께서는 휠체어를 타며 밝은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나라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장애인의 일부분이신 고정욱 작가님께서는 매우 행복해 보이셨습니다. 180권을 300만 부 이상 판매하신 최고의 행복한 작가님이신 것 입니다. 비록 작가님께서 지금 이 순간도 1급 장애인 이시지만, 노력, 재능, 운, 부모님의 뒷바라지로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장애인이라면 일명 ‘방콕’(방에서만 콕 눌러산다)으로 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정욱 작가님께서는 두바이, 프랑스, 중국 등 세계 곳곳을 여행하신 사진을 보여주시며 우리의 편견을 깨트려 주셨습니다. 작가님께서는 꿈은 써야만 하고,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지만 이루어 지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 트의 주인공인 이희아를 발굴하고 세계적인 작가가 되신 작가님의 이야기는 감동적이었습니다.

고정욱 작가님께서는 1살 때 소아마비에 걸리시게 되었습니다. 작가님께서는 그것이 작가님의 첫 번째 폭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부터 평생까지 혼자서 서실 수 없게 되었고, 다른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것을 보실 때 계속 기어다니셨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장애인은 우리가생각하는 하루하루의 당연한 일들을 못 하는 사람이라고, 그 입장은 정말 슬프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작가님의 2번째 폭탄은 8살 때 였습니다. 작가님께서는 학교에 가시게 되었다는 통지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른 집들은 잔치를 벌이고 있었지만, 걷지 못하는 작가님은 그 500m 도 못 걸으시는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어머님께서는 매일매일 작가 님을 업고 학교에 가셨다고 하였습니다.
걷지는 못하시지만 어머님의 노력으로 6년 연속으로 결석, 지각이 단 하루라도 없는 명예의 개근상을 받으신 작가님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이셨습니다.

작가님께서는 공부 잘하는 바보들도 행복한가? 라고 말씀하시며 24년 동안 공부하시고 지금의 행복한 모습을 뽐내셨습니다. 하지만 그 행복하신 작가님께선 장가를 가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주 거룩하고, 이 대학을 나온 사람들을 아무도 못 이긴 다는 대학을 나오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대학의 이름은 바로 ‘들이대.’ 너무나 웃긴 나머지 모두들 강의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장애인은 절대 결혼을 못 할 것이라는 편견을 완전히 깨고 결혼에 골인하셨고 부의 상징인 3명의 아이까지 갖게 되셨답니다.  

ⓒ 아름다운재단 – 고정욱작가의 사인을 받고 있는 조하은 어린이

 

작가님께서는 돈을 벌러 강의를 하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 여러가지 고통을 겪으셨지만 장애인의 고통을 세상에 알리고 이롭게 하라는 사명을 받으신 것입니다. 작가님께서는 장애인은 일반 사람들의 스승이라고 하셨습니다. 장애인이 다른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을 못하기 때문에 그 모든 것에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감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행복 뿐만이아니라 모두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자신보다는 더 큰 존재의 일부가 되는 것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고정욱 작가님께서는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 등 어린이들의 생각을 일깨워주는 많은 동화를 쓰셨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장애인을 도와줄 때도 ‘도와드릴까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와 같이 장애인이 기분과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하셨습니다. 장애인이신데도 불구하고, 세계의 성공적인 작가가 되셨으면서 누구보다도 더 행복하신 작가님께서는 나눔을 아십니다. 장애인이 된다는 것이 매우 가슴아픈 것인 것을 아시기에, 행복을 찾아나서고 행복을 갖는 작가님께서는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정욱 작가님께서는 행복과 시간의 표를 보여주셨습니다.
처음의 행복은 록스타, 자신의 더 큰 쾌락을 좇는 일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을 돈과 상관없이 집중하며 행복감은 더욱 높아집니다. 시간이 더 지나고, 행복감이 더 높아질 수록, 나 자신보다는 더 큰 존재의 일부가 됩니다.

마치 고정욱 박사님께서 어린이들의 나눔의식을 일깨워주시기 위해서 강의를 곳곳에서 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장애인이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자신보다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고정욱 박사 님의 강의가 끝마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