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교육의 커리큘럼을 만들 때 무엇을 어떻게 담아야 할지에 관한 미국의 필란트로피 교육(Philanthropy Education, 나눔교육)의 풍부한 커리큘럼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는 러닝투기브(Learning To Give) 디렉터 ‘베시 피터슨(Betsy Peterson)’의 글을 공유합니다. 

훌륭한 커리큘럼은 그 끝을 염두에 두고 시작한다.
필란트로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무엇을 알고, 할 수 있기를 원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청소년들이 시민으로서, 배분가(grantmakers)로서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시작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활동과 교안 콘텐츠를 만드는 의미 있는 방법이다.

러닝투기브홈페이지

러닝투기브(Learning To Give) 홈페이지

러닝투기브(Learning To Give)는 필란트로피 교육에 관해 학자, 필란트로피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연구하여 개발한 커리큘럼에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을 정리한 필란트로피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1,700개의 교안과 교사 미니연수, 문헌 가이드, 학생들의 활동 그 외 리소스들을 개발했다. 이 필란트로피 스탠다드는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사람들에게 학습의 우선사항을 구성할 때 창의적인 탐구를 할 수 있도록 감을 주고, 초점을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프레임워크이다.

좋은 커리큘럼은 시간이 지나고, 학년이 높아질 수록 점차 더 깊은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반복적이고 다양하게 직접 경험하며, 청소년 스스로 필란트로피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러닝투기브는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은 필란트로피 주제를 강조한다.

  • 필란트로피의 개념 : 사회의 세 영역을 기술하고 비교하기
  • 필란트로피와 시민사회 : 필란트로피와 민주주의와의 관계
  • 필란트로피와 개인 : 자원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와 필란트로피에서의 경력
  • 자원봉사와 봉사 : 자원봉사, 봉사, 모금, 서비스러닝의 기술

그리고 효과적인 필란트로피 교육은 이러한 필란트로피 주제의 지식(knowledge), 기술(skills), 실천(action)을 가르치는 것이 포함되어야 한다.  실천은 청소년이 필란트로피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튼튼한 경험을 제공 해주는 있는 반면, 지식과 기술은 더 임팩트 있는 실천을 할 수 있는 맥락과 동기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평생 동안의 필란트로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 지식 : 필란트로피의 개념, 역사적 모델, 시민사회에서 역할의 이해하고  단기적인 활동을 더욱 깊이 있는 서비스 러닝 또는 더 지속적인 임팩트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한다.
  • 기술 : 어드보커시를 위한 소셜미디어 사용, 제안서와 비영리단체 평가, 모금가 조직, 재정보고서 읽기, 이슈 조사하기와 같은 실천 도구와 기법을 통해 가르칠 수 있다.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이슈 분야를 가로지르며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능력을 익히고, 이를 통해 실천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이해와 능력이 키울 수 있다.
  • 실천 : 청소년 실천은 음식배달을 위한 캔 모으기, 튜터링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스스로 필란트로피를 실천할 수 있는 청소년들은 문제해결,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능력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실천활동은 청소년들이 그들 스스로를 참여하는 시민의식과 필란트로피에 기반을 두며, 기여하는 좋은 사람이라고 느끼도록 한다.

모든 학습 기회(그것이 일 년 커리큘럼 또는 방과후 1시간 워크숍이라도)는 지식, 기술, 실천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보살피는 마음(sense of caring)은 선천적인 것일지라도 필란트로피의 기술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어른들과 함께 반복적인 실행과 체계적인 다양한 아이디어, 기술, 경험으로 개발되고 키울 수 있다.

*원문:  http://youthgiving.org/blog/what-makes-a-curriculum-about-youth-grantmaking-service-learning-or-philanthropy-good/